1절부터 17절까지 — "누가 능히 서리요"에 대한 하늘의 대답. 인침받은 하나님의 종들과 보좌 앞에 선 흰 옷 입은 무리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REVELATION 7:17
기독교한국침례회 은혜교회 · 담임목사 박동준
Introduction · 들어가며
7장 들어가며
여섯째 인과 일곱째 인 사이, 심판의 폭풍 속에서 잠시 멈춰 하나님의 백성을 보여 주는 장
6장은 무서운 질문으로 끝났습니다.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우리는 곧바로 일곱째 인이 떼어지기를 기다리지만, 계시록은 여기서 잠시 멈춥니다. 그리고 7장 전체를 써서 그 질문에 대답합니다. 설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7장은 두 장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째 장면(1-8절)은 땅에서 일어납니다. 심판의 바람이 불기 전에,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칩니다. 그 수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서 각각 12,000명씩, 모두 144,000명입니다. 둘째 장면(9-17절)은 하늘에서 일어납니다.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나온, 아무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보좌 앞에 서서 찬양합니다.
이 두 무리는 서로 다른 사람들일까요, 같은 사람들을 다른 모습으로 본 것일까요? 5장에서 요한이 ‘사자’를 듣고 ‘어린 양’을 보았던 것처럼, 7장에서도 요한은 144,000을 ‘듣고’(4절) 큰 무리를 ‘봅니다’(9절). 이 강해는 두 장면이 같은 하나님의 백성을 두 관점에서 보여 준다는 견해를 중심으로 풀되, 다른 견해들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아래 ‘더 깊이’).
6장의 질문
"누가 능히 서리요"
7장이 답합니다. 하나님의 인을 받은 자들, 어린 양의 피로 옷을 씻은 자들은 보좌 앞에 "서서"(9절) 찬양합니다.
들은 것과 본 것
4절 / 9절
요한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 144,000’을 듣고, ‘모든 민족의 셀 수 없는 무리’를 봅니다.
계시록의 위로
15–17절
장막, 배고픔과 목마름의 끝, 생명수 샘, 그리고 모든 눈물을 씻으심. 21장의 새 예루살렘을 미리 보여 줍니다.
Reading Guide · 읽기 안내
이 장을 읽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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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상 짚어 둘 곳
무엇을 알아야 하나
2절 "인"
印, 도장. 소유와 보호의 표시. 원문 스프라기스.
3절 "해하지 말라"
해롭게 하지 말라. 원문 아디케오.
9절 "종려 가지"
棕櫚, 대추야자 나뭇가지. 승리와 축제(초막절)의 상징.
14절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내 주여, 당신이 아십니다." 겔 37:3과 같은 겸손한 대답.
15절 "장막을 치시리니"
원문 스케노세이, ‘장막을 펼쳐 그 위를 덮어 주시다’. 하나님의 임재로 덮어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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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땅의 네 바람을 붙잡은 천사들 —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심판의 바람이 불어오기 직전, 모든 것이 멈춥니다. 네 천사가 땅의 사방에서 바람을 붙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쪽에서 다른 천사가 올라와 외칩니다. "아직 안 된다! 먼저 하나님의 종들에게 인을 쳐야 한다." 하나님은 심판 전에 먼저 자기 백성을 챙기십니다.
1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서서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불지 못하게 하다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직역 이 일 후에 나는 네 천사가 땅의 네 모퉁이에 서서 땅의 네 바람을 꽉 붙잡아, 어떤 바람도 땅이나 바다나 어떤 나무에도 불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았다.
"이 일 후에." 이것은 6장의 사건이 다 끝난 ‘다음’에 일어난다는 뜻이라기보다, 요한이 다음 환상을 ‘본’ 순서를 말합니다. 7장은 6장의 심판이 본격적으로 쏟아지기 전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여 주는, 일종의 ‘되감기’ 장면입니다.
"땅 네 모퉁이에 선." 지구가 네모라는 뜻이 아니라, 동서남북 온 땅을 가리키는 고대의 표현입니다(사 11:12 "땅 사방에서"). 네 천사가 온 세상의 사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성경에서 바람은 종종 하나님의 심판을 실어 나르는 도구입니다. 예레미야 49:36 "내가 하늘의 사방에서부터 사방 바람을 엘람에 오게 하여." 스가랴 6:5에서 네 병거(말)는 "하늘의 네 바람"이라 불립니다. 6장의 네 말 탄 자와 7장의 네 바람이 서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천사들은 바람을 붙잡고 있습니다. 심판은 언제든 쏟아질 수 있지만, 하나님의 명령이 있기 전에는 한 줄기 바람도 불지 않습니다. 폭풍 전의 고요. 이 고요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마련하신 시간입니다.
원어 · 번역 노트
붙잡아크라툰타스 — ‘힘을 다해 꽉 쥐고 있는’. 2:1에서 그리스도가 일곱 별을 ‘붙잡고’ 계시다고 할 때와 같은 동사입니다.
네 모퉁이 — 20:8 "땅의 사방 백성"에도 나옵니다. 계시록에서 4는 온 땅, 피조 세계를 나타냅니다.
함께 읽을 말씀
슥 6:5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셨다가 나가는 것이라
렘 49:36내가 하늘의 사방에서부터 사방 바람을 엘람에 오게 하여
단 7:2내가 밤에 이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마 24:31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서 올라와 외치다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직역 또 나는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 그는 땅과 바다를 해칠 권한을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쳤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고대 왕들은 반지나 원통 모양의 도장(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왕의 인이 찍힌 문서나 물건은 왕의 것이고, 왕의 권위로 보호받았습니다. 이 천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왔습니다. 죽은 우상들과 달리, 살아 계셔서 자기 백성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도장입니다.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동쪽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구원이 오는 방향입니다. 에스겔 43:2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에서부터 오는데." 말라기 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심판의 바람이 사방에서 불어오려 할 때, 구원의 인이 동쪽에서 떠오릅니다.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 여기서도 ‘얻은’(주어진)이라는 신적 수동태가 쓰입니다. 심판을 내리는 천사들조차 하나님께 권세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립니다.
원어 · 번역 노트
살아 계신 하나님 — 계시록에서 자주 강조되는 하나님의 칭호(4:9, 10, 10:6, 15:7). 신 5:26, 마 16:16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함께 읽을 말씀
겔 43:2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에서부터 오는데
말 4:2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에 8:8왕의 이름을 쓰고 왕의 반지로 인친 조서는 누구든지 철회할 수 없음이니라
학 2:23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3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를 해하지 말라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직역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칠 때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치지 말라."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이것이 7장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내리시기 전에 먼저 자기 백성에게 인을 치십니다. 심판보다 보호가 먼저입니다. 이 장면의 배경은 에스겔 9장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심판하시기 전에, 베옷 입은 사람에게 명하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겔 9:4). 그리고 심판하는 자들에게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겔 9:6)고 하셨습니다.
더 멀리 출애굽기 12장도 떠오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마지막 재앙을 내리실 때, 이스라엘 백성은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랐고, 하나님은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출 12:13)라고 하셨습니다. 계시록의 나팔과 대접 심판은 출애굽의 재앙을 닮았습니다. 그 재앙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인으로 보호받습니다. 실제로 9:4에서 황충은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인은 무엇일까요? 신약에서 하나님의 인은 성령입니다. 에베소서 1:13 "그 안에서 또한 너희가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14:1에서 이 인은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입니다. 하나님의 인은 문신이나 눈에 보이는 표가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영적 표시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13:16의 "짐승의 표"와 정반대입니다. 모든 사람은 결국 어느 한쪽의 표를 받습니다.
이 인은 성도가 고난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 보장이 아닙니다. 6:9-11의 순교자들도 하나님의 종들이었습니다. 인침은 육체의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보호받는다는 것,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소유로 끝까지 지켜진다는 약속입니다. 그 무엇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롬 8:35-39).
원어 · 번역 노트
이마 — 대제사장은 이마에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긴 금패를 붙였습니다(출 28:36-38). 14:1, 22:4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반대로 13:16 짐승의 표는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 — 에스겔 9:4의 ‘표’는 히브리어 ‘타우’로, 고대 히브리 문자에서 X나 + 모양이었습니다. 초대교회 교부들은 이것을 십자가 모양과 연결해 묵상했습니다.
함께 읽을 말씀
겔 9:4, 6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출 12:13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엡 1:13-14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에 보증이 되사
딤후 2:19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계 9:4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계 13:16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TODAY'S MESSAGE · 오늘의 메시지
심판보다 먼저, 인치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시기 전에 먼저 자기 백성을 챙기십니다. 폭풍이 불기 전에 바람을 붙잡게 하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마에 인을 치십니다. 노아의 방주 문을 하나님이 닫으셨듯이(창 7:16), 출애굽의 밤에 문설주의 피를 보고 넘어가셨듯이.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이미 성령으로 인침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 인은 누구도 지울 수 없습니다.
7:4–8인 맞은 자의 수 —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십사만 사천
요한은 인 맞은 자들의 수를 ‘듣습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서 각각 12,000명씩, 모두 144,000명입니다. 이 숫자는 계시록에서 가장 많이 오해되고, 이단들이 가장 많이 악용해 온 숫자 가운데 하나입니다. 본문을 차분히 읽으며,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4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각 지파 중에서 십사만 사천이다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직역 나는 인 맞은 자들의 수를 들었다.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지파에서 인 맞은 자가 십사만 사천이었다.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요한은 이 숫자를 직접 세어 본 것이 아니라 ‘들었습니다’. 그리고 9절에서 그가 돌아보았을 때 ‘본’ 것은 아무도 셀 수 없는 큰 무리였습니다. 5:5-6에서 ‘유대 지파의 사자’를 들었는데 ‘죽임당한 어린 양’을 보았던 것과 같은 패턴입니다. 들은 것은 구약의 언어로 표현된 진리이고, 본 것은 그 진리가 실제로 이루어진 모습입니다.
"십사만 사천." 이 숫자는 12 × 12 × 1,000입니다. 계시록에서 숫자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12는 하나님 백성의 숫자입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 예수님의 열두 사도. 12를 12번 곱하면 구약과 신약의 하나님 백성 전체를 뜻하게 됩니다(21:12-14 새 예루살렘의 열두 문은 열두 지파, 열두 기초석은 열두 사도). 1,000은 크고 충만한 수입니다. 그러니 144,000은 ‘딱 이만큼만’이라는 제한된 숫자가 아니라, 하나님 백성의 완전하고 충만한 수, 하나도 빠짐없이 다 채워진 하나님의 백성을 나타냅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지파별 숫자를 세는 것은 대개 군대를 조직할 때였습니다(민 1장, 26장).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민 1:3). 그래서 144,000은 하나님의 군대로 조직된 백성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14:1-5에서 그들은 어린 양을 따르는 거룩한 군대로 다시 나옵니다. 그러나 이 군대는 칼로 싸우지 않습니다. 어린 양처럼, 증언과 신실함으로 싸웁니다(12:11).
원어 · 번역 노트
144,000에 대한 견해 — ① 교회 전체(영적 이스라엘)를 상징, ② 마지막 때 회심할 문자적 유대인, ③ 순교자나 특별한 성도 집단. 아래 ‘더 깊이’ 참고.
이단의 오용 — 여호와의 증인은 144,000명만 하늘에 가고 나머지는 땅에 산다고 가르치고, 신천지는 자기 단체 신도 144,000명이 채워지면 왕 같은 제사장이 된다고 가르칩니다. 두 단체 모두 숫자를 문자적으로 읽으면서도, 정작 4-8절의 ‘이스라엘 열두 지파’는 문자적으로 읽지 않는 모순이 있습니다.
함께 읽을 말씀
민 1:2-3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 14:1-4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계 21:12-14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어린 양의 십이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갈 6:16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
롬 2:28-29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5유다 지파에서 일만 이천, 르우벤 지파에서 일만 이천, 갓 지파에서 일만 이천
유다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직역 유다 지파에서 인 맞은 자가 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에서 만 이천이요, 갓 지파에서 만 이천이요,
이제 열두 지파의 이름이 하나씩 불립니다. 그런데 이 목록은 구약의 어떤 지파 목록과도 똑같지 않습니다. 구약에는 지파 목록이 스무 가지 정도 나오는데 순서가 다 다릅니다. 그러나 요한의 목록에는 몇 가지 눈에 띄는 특징이 있습니다(아래 ‘열두 지파 목록’ 표 참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유다 지파가 맨 앞에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목록은 장자인 르우벤으로 시작합니다(창 49:3, 민 1:5). 그런데 여기서는 유다가 첫째이고 르우벤이 둘째입니다. 왜일까요? 5:5에서 그리스도는 "유대 지파의 사자"였습니다. 메시아가 나신 지파가 맨 앞에 섭니다. 이 백성은 무엇보다 메시아 예수님을 중심으로 모인 백성입니다.
각 지파에서 정확히 같은 수, 12,000명씩입니다. 구약에서 지파마다 인구가 크게 달랐지만(민 1장), 여기서는 모두 같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크고 작은 지파가 없습니다. 모두가 똑같이 소중하고, 똑같이 완전하게 채워집니다.
원어 · 번역 노트
유다가 먼저 — 창 49:8-10 야곱의 축복에서 유다가 형제들의 찬송을 받고 홀을 가질 자로 축복받았습니다. 대상 5:1-2 "르우벤은 장자라도…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을지라도".
함께 읽을 말씀
창 49:8-10유다야 너는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대상 5:1-2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을지라도
히 7:14우리 주께서 유다로 좇아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6아셀, 납달리, 므낫세 지파에서 각 일만 이천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직역 아셀 지파에서 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에서 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에서 만 이천이요,
아셀과 납달리는 야곱의 아내들이 아니라 몸종들(실바, 빌하)에게서 난 아들들의 지파입니다. 그런데 이 목록에서는 레아의 아들들 사이에 섞여 앞쪽에 나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누구에게서 났는지, 어떤 배경을 가졌는지가 차별의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므낫세가 나옵니다. 므낫세는 야곱의 아들이 아니라 손자, 요셉의 아들입니다. 보통 지파 목록에서는 요셉 대신 그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넣거나, 요셉 하나만 넣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8절에 ‘요셉’도 있고 여기 ‘므낫세’도 있습니다. 그 대신 한 지파가 빠졌습니다. 바로 단 지파입니다(8절 해설 참고).
함께 읽을 말씀
창 48:5애굽에서 낳은 너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요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직역 시므온 지파에서 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에서 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에서 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가 들어 있는 것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구약에서 레위 지파는 제사장 지파로서 땅을 분배받지 않았고, 군대를 셀 때도 따로 계수되었습니다(민 1:47-49). 그래서 땅이나 군대와 관련된 지파 목록에서는 보통 빠집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다른 지파들과 나란히 들어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1:6과 5:10에서 그리스도께서 모든 성도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새 언약의 백성 안에서는 더 이상 제사장 지파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모든 지파가 제사장이고, 모든 성도가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레위가 다른 지파들과 함께 계수되는 것은 그 새로운 현실을 보여 줍니다.
함께 읽을 말씀
민 1:47-49레위인은 그 조상의 지파대로 그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벧전 2:9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계 5:10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8스블론, 요셉, 베냐민 지파에서 각 일만 이천 — 단 지파는 빠지다
스블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직역 스불론 지파에서 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에서 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에서 인 맞은 자가 만 이천이었다.
목록은 라헬의 두 아들 요셉과 베냐민으로 끝납니다. 이제 목록을 다 읽으면 한 이름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단 지파입니다. 그리고 에브라임이라는 이름도 없습니다(요셉으로 대신됨).
왜 단과 에브라임이 빠졌을까요? 성경은 직접 이유를 말하지 않지만, 가장 많은 해석자들은 우상 숭배와 연결합니다. 단 지파는 이스라엘에서 처음으로 지파 전체가 우상 숭배에 빠졌습니다(삿 18:30-31). 나중에 여로보암 왕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세운 곳이 바로 북쪽의 단과 벧엘이었습니다(왕상 12:28-30). 에브라임은 북왕국의 대표 지파로, 호세아서에서 "에브라임이 우상과 연합하였으니"(호 4:17)라고 책망받습니다.
그렇다면 이 목록은 강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2-3장의 교회들이 듣던 경고, 곧 버가모와 두아디라의 우상 숭배 문제와 연결됩니다. 하나님의 인을 받는 백성은 우상과 타협하지 않는 백성입니다. 21:8과 22:15에서 새 예루살렘 밖에 있는 자들 가운데 "우상 숭배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단 지파 사람 개개인이 구원받지 못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에스겔 48장의 마지막 때 땅 분배에서는 단 지파가 맨 첫 번째로 기업을 받습니다(겔 48:1). 하나님의 은혜는 가장 먼저 넘어진 자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이 목록은 특정 혈통에 대한 정죄라기보다, 하나님의 백성이 어떤 백성이어야 하는지를 보여 주는 상징적 목록입니다.
원어 · 번역 노트
단 지파의 누락 — 2세기 이레네우스는 적그리스도가 단 지파에서 나올 것이라는 전승을 기록했습니다(창 49:17 "단은 길의 뱀이요", 렘 8:16). 그러나 이것은 성경 본문이 아니라 후대 전승입니다.
스블론 — 『개역개정』 "스불론". 같은 이름입니다.
함께 읽을 말씀
삿 18:30-31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왕상 12:28-30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호 4:17에브라임이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버려 두라
겔 48:1북편 끝에서부터… 단의 몫이요
요일 5:21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TODAY'S MESSAGE · 오늘의 메시지
하나님은 한 사람도 빠뜨리지 않고 세십니다
열두 지파에서 똑같이 12,000명씩. 이 목록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하나하나 정확히 아시고, 빠짐없이 세신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크고 작은 지파의 차별도, 본처와 몸종의 아들이라는 차별도 없습니다. 모두가 똑같이 귀하게 계수됩니다.
동시에 이 목록에서 단의 이름이 빠진 것은 조용한 경고입니다. 하나님의 인을 받은 백성은 우상과 타협하지 않습니다. 내 마음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오늘 그것을 내려놓으십시오. 하나님은 그 사람의 이름도 세고 계십니다.
7:9–12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 — 구원하심이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요한이 돌아봅니다. 그리고 그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정확히 셀 수 있는 144,000명의 군대가 아니라,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였습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만이 아니라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나온 사람들입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셀 수 없이 많아지리라"(창 22:17, 15:5)가 마침내 이루어진 장면입니다.
9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에 서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직역 이 일들 후에 내가 보니, 보라,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아무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두루마기를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었다.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밤하늘을 보여 주시며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창 15:5)고 하셨습니다. 그 약속이 여기서 이루어집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은 혈통이 아니라 믿음으로 이어집니다(갈 3:7, 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5:9에서 어린 양이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셨다고 노래했습니다. 그 노래의 내용이 이제 눈앞에 보입니다. 바벨탑에서 흩어졌던 모든 언어가, 어린 양 앞에서 하나의 찬양으로 모입니다. 한국말로, 영어로, 스와힐리어로, 아랍어로 부르는 같은 노래. 세계 선교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우리가 전도하고 선교하는 이유가 바로 이 장면에 있습니다.
"흰 옷을 입고." 사데 교회에 약속된 흰 옷(3:5), 순교자들이 받은 흰 두루마기(6:11). 이들은 승리한 자들입니다.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종려(대추야자) 가지는 승리와 기쁨의 상징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초막절에 종려 가지를 들고 출애굽과 광야에서의 보호를 기념했습니다(레 23:40).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오실 때 사람들은 종려 가지를 들고 "호산나"를 외쳤습니다(요 12:13). 이 큰 무리는 마지막 초막절, 영원한 승리의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단어.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6:17에서 땅의 왕들과 부자들은 "누가 능히 서리요" 하며 바위 틈에 숨었습니다. 그런데 이 큰 무리는 바로 그 보좌와 어린 양 앞에 담대히 서 있습니다. 진노의 날에 숨는 사람들과, 그날에 서서 찬양하는 사람들. 이것이 6장과 7장의 대조입니다.
원어 · 번역 노트
서서헤스토테스 — 6:17 "누가 능히 서리요(스타테나이)"와 같은 동사 뿌리. 질문과 대답이 단어로 이어집니다.
종려 가지포이니케스 — 마카비 시대 유대인들은 성전을 되찾았을 때 종려 가지를 들고 감사했습니다(마카비2서 10:7). 로마 동전에도 종려 가지는 승리의 상징으로 새겨졌습니다.
144,000과 큰 무리 — 같은 무리를 두 관점으로 본 것이라는 견해(들음/봄), 서로 다른 두 무리라는 견해(유대인 신자/이방인 신자, 또는 땅의 성도/하늘의 성도)가 있습니다.
함께 읽을 말씀
창 15:5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갈 3:29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계 5:9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레 23:40첫 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 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요 12:13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계 6:17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10큰 소리로 외치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직역 그들이 큰 소리로 외쳤다. "구원은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께 있습니다!"
셀 수 없는 무리가 한목소리로 외칩니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그들의 찬양에는 자기 자랑이 한 마디도 없습니다. "우리가 잘 견뎠다", "우리가 믿음을 지켰다"고 하지 않습니다. 구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서 온 것입니다.
이 고백은 구약에서 요나가 물고기 배 속에서 드린 기도의 마지막 말과 같습니다.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욘 2:9). 시편 3: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고대 로마에서 황제는 ‘구원자(소테르)’로 불렸고, 황제가 전쟁에서 이기면 백성은 "황제에게 구원(승리)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하늘의 큰 무리는 진정한 구원이 어디서 오는지 압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하나님과 어린 양이 나란히 놓입니다. 5:13에서처럼, 구원의 영광을 아버지와 아들께 똑같이 돌립니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 고백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계획과 어린 양의 희생으로, 오직 은혜로 주어집니다(엡 2:8-9).
원어 · 번역 노트
구원하심헤 소테리아 — 계시록에서 12:10, 19:1에도 하늘의 찬양으로 나옵니다. ‘구원’과 ‘승리’ 둘 다 뜻하는 말입니다.
함께 읽을 말씀
욘 2:9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시 3:8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엡 2:8-9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계 19:1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11모든 천사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다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직역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 둘레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며,
구원받은 무리의 외침에 하늘 전체가 응답합니다. 보좌 둘레의 모든 천사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천사들은 스스로 구원을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인간의 구원을 보며 기뻐하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은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눅 15:10)고 하셨습니다. 베드로전서 1:12는 구원의 복음이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늘의 질서를 다시 보십시오. 보좌가 중심에 있고, 그 가까이에 네 생물과 장로들이, 그 둘레에 천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앞에 구원받은 셀 수 없는 무리가 서 있습니다. 온 하늘이 하나님 한 분을 향해 엎드려 있습니다.
함께 읽을 말씀
눅 15:10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벧전 1:12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계 5:11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히 1:6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
12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직역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영원무궁하도록 우리 하나님께 있기를. 아멘!"
천사들의 찬양은 "아멘"으로 시작해서 "아멘"으로 끝납니다. 첫 아멘은 10절의 구원받은 무리의 고백에 대한 동의입니다. "맞습니다, 구원은 하나님과 어린 양께 있습니다." 마지막 아멘은 자기들의 찬양을 확증합니다.
그 사이에 일곱 가지 찬양이 있습니다. 찬송, 영광, 지혜, 감사, 존귀, 능력, 힘. 5:12에서 천사들은 어린 양께 일곱 가지 찬양을 드렸습니다(능력, 부, 지혜, 힘, 존귀, 영광, 찬송). 여기서는 하나님께 일곱 가지를 드립니다. 여섯 가지가 겹치고, 5:12의 ‘부’ 대신 여기서는 ‘감사’가 들어갔습니다. 구원받은 백성을 바라보는 천사들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이루신 구원이 감사의 이유입니다.
함께 읽을 말씀
계 5:12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대상 29:11-13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롬 11:36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TODAY'S MESSAGE · 오늘의 메시지
모든 민족이 함께 부르는 노래
요한이 본 하늘의 무리는 한 민족, 한 언어, 한 피부색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이 함께 섞여, 한목소리로 "구원하심이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고 외칩니다. 이것이 교회의 마지막 모습이고, 교회가 지금 향해 가는 모습입니다.
우리 교회도 그 거대한 무리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아직 그 무리에 들어오지 않은 수많은 민족과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도와 선교는 이 장면을 채워 가는 일입니다. 오늘 나는 누구를 그 무리로 초대할 수 있을까요?
7:13–17이들은 누구며 어디서 왔느뇨 — 큰 환난에서 나와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은 자들
장로 하나가 요한에게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대답해 줍니다. 그 대답 안에 계시록 전체에서 가장 따뜻한 위로의 말씀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15-17절은 21-22장의 새 예루살렘을 미리 보여 주는 맛보기입니다.
13장로 하나가 묻다 —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어디서 왔느뇨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직역 그러자 장로들 중 하나가 내게 말했다. "흰 두루마기를 입은 이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디서 왔느냐?"
장로가 질문을 던집니다. 그는 답을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니라, 요한이 (그리고 우리가) 그 답에 주목하게 하려고 묻습니다. 선생님이 학생에게 중요한 것을 가르치기 전에 질문을 던지는 것처럼.
질문은 두 가지입니다. "누구며" — 그들의 정체. "어디서 왔느뇨" — 그들이 지나온 길. 하늘에서 흰 옷을 입고 서 있는 그들은 처음부터 거기 있던 사람들이 아닙니다. 어딘가를 지나서 왔습니다. 그리고 그 길이 무엇이었는지가 중요합니다.
함께 읽을 말씀
슥 4:4-5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계 5:5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14내 주여 당신이 아십니다 — 큰 환난에서 나와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이라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직역 내가 그에게 "내 주여, 당신이 아십니다" 하였더니, 그가 내게 말했다. "이들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사람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자기 두루마기를 빨아 희게 하였다."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요한은 아는 척하지 않습니다. 에스겔이 마른 뼈 골짜기에서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겔 37:3)라고 대답한 것과 같습니다. 하늘의 신비 앞에서 겸손히 배우는 자세입니다.
그러자 장로가 대답합니다. 먼저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이들은 쉽게 하늘에 온 사람들이 아닙니다. 큰 환난을 통과해서 왔습니다. ‘나오는’은 현재 분사로, ‘지금 계속 나오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큰 환난은 마지막 때 짧은 기간의 특별한 고난일 수도 있고(단 12:1, 마 24:21), 그리스도의 첫 오심과 재림 사이 교회가 겪는 모든 고난을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1:9 요한은 이미 "예수의 환난"에 동참하는 자였습니다). 어느 쪽이든, 하나님의 백성은 고난을 피해서가 아니라 통과해서 하나님 앞에 이릅니다.
다음으로 그들이 누구인지.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이 문장은 놀라운 역설입니다. 붉은 피에 옷을 빨았는데, 옷이 하얗게 되었습니다. 피는 옷을 더럽히는 것인데, 이 피는 옷을 깨끗하게 합니다. 이사야 1:18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요한일서 1:7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그들이 흰 옷을 입고 설 수 있는 것은 그들이 환난을 잘 견뎌서가 아닙니다. 그들의 옷이 어린 양의 피로 씻겼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공로가 아니라 어린 양의 공로입니다. 이것이 6:17 "누가 능히 서리요"에 대한 최종 대답입니다. 어린 양의 피로 씻긴 자만이 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씻었다’는 능동태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그 피로 나아가 옷을 씻었습니다. 은혜는 하나님이 주시고, 믿음으로 그 은혜를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의 응답입니다(22: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원어 · 번역 노트
큰 환난 — 원문은 정관사가 붙은 ‘그 큰 환난’(테스 틀립세오스 테스 메갈레스). 단 12:1 "그 때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마 24: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씻어에플뤼난 — ‘빨래하다’. 출 19:10, 14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나기 전 백성이 "옷을 빨고"와 같은 그림.
함께 읽을 말씀
겔 37:3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단 12:1그 때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사 1:18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요일 1:7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히 9:14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행 14:22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15그러므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밤낮 섬기고,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라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직역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그분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그분을 섬긴다. 보좌에 앉으신 분이 그들 위에 장막을 펼치실 것이다."
이제 장로는 그들이 받을 복을 말합니다. 15-17절은 7개의 복이 이어지는 시와 같습니다. 그리고 이 복들은 대부분 21-22장의 새 예루살렘에서 다시 나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어린 양의 피로 씻겼기에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섬기다(라트류오)’는 제사장이 성전에서 예배하며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제사장들입니다(1:6, 5:10). 그리고 4:8의 네 생물처럼 ‘밤낮’ 섬깁니다. 그것은 지루한 노동이 아니라 가장 큰 기쁨입니다. 땅에서 그들은 예배 때문에 핍박받았지만, 하늘에서는 영원히 마음껏 예배합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은 성막(장막) 위에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임재하셔서 이스라엘을 낮에는 햇볕에서, 밤에는 어둠에서 지키셨습니다. 이사야 4:5-6 "여호와께서…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천막을 덮으실 것이며."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장막을 치시매)." 그리고 21:3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하나님 자신이 그들의 집이 되시고 그늘이 되십니다.
원어 · 번역 노트
장막을 치시리니스케노세이 — ‘장막(스케네)을 치다’. 히브리어 ‘쉐키나’(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와 소리가 비슷합니다. 9절의 종려 가지와 함께 초막절(장막절)의 그림이 완성됩니다.
성전 — 21:22에서는 "성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고 합니다. 결국 성전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함께 읽을 말씀
사 4:5-6그 모든 영광 위에 천막을 덮으실 것이며 또 천막이 있어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지으며
요 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계 21:3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시 27:4-5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환난 날에 나를 그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16다시 주리거나 목마르지 않고 해나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않으리라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직역 "그들은 다시는 굶주리지 않고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며, 해나 어떤 뜨거운 열기도 그들을 내리쬐지 못할 것이다."
이사야 49:10의 인용입니다. "그들이 주리지 아니하며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요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니라."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백성에게 주신 약속이, 이제 큰 환난에서 나온 하나님의 백성에게 궁극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약속은 6장과 정확히 대조됩니다. 셋째 인에서 세상은 기근으로 굶주렸습니다(6:6). 16:8-9에서 넷째 대접이 쏟아지면 해가 "사람들을 태우니."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다시는 굶주리지도, 목마르지도, 타는 듯한 열기에 상하지도 않습니다.
1세기 성도들은 실제로 굶주림과 목마름을 알았습니다. 신앙 때문에 일자리를 잃었고(2:9 서머나의 궁핍), 감옥에 갇혔고, 광산에서 강제 노동을 했습니다. 그들에게 이 약속은 추상적인 말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 하신 약속의 완성입니다.
함께 읽을 말씀
사 49:10그들이 주리지 아니하며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요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요 6:35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시 121:5-6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계 16:8-9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17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목자가 되어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이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리라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직역 "이는 보좌 한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그들을 생명의 물 샘으로 인도하실 것이요,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7장의 마지막 절은 계시록 전체에서 가장 사랑받는 구절 가운데 하나입니다. 장례식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아름다운 역설입니다. 어린 양이 목자가 되십니다. 양들을 위해 스스로 양이 되어 죽임당하신 분이, 이제 양들을 이끄는 목자가 되십니다. 요한복음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시편 23편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가 영원히 이루어집니다.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광야의 목자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양 떼를 물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는 것이었습니다. 어린 양 목자는 생명의 물이 솟는 샘으로 인도하십니다. 이것은 22:1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의 미리보기입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요 4:14)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이사야 25:8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어떤 눈물입니까? 모든 눈물입니다. 박해의 눈물, 사별의 눈물, 억울함의 눈물, 병의 눈물, 외로움의 눈물, 5:4에서 요한이 흘린 눈물, 6:10에서 순교자들이 부르짖던 눈물. 그 모든 눈물을 하나님께서 친히 손으로 닦아 주십니다. 엄마가 우는 아이의 눈물을 닦아 주듯이. 21:4에서 이 약속이 다시 반복되며 완성됩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6장의 무서운 심판 장면 바로 다음에 이 말씀이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시록은 성도들에게 겁을 주려는 책이 아니라 위로하려는 책입니다. 아무리 큰 환난이 와도, 그 끝에는 눈물을 닦아 주시는 하나님의 손이 있습니다.
원어 · 번역 노트
목자가 되사포이마네이 — 2:27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포이마네이)"와 같은 동사. 원수에게는 철장으로, 자기 백성에게는 생명수로 목양하십니다.
씻어 주실엑살레이프세이 — ‘닦아 없애다’. 3:5 "생명책에서 흐리지(지우지) 아니하고"와 같은 동사. 하나님은 이름은 결코 지우지 않으시고, 눈물은 완전히 지우십니다.
함께 읽을 말씀
시 23:1-2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요 10:11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사 25:8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요 4:14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계 21:4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계 22:1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TODAY'S MESSAGE · 오늘의 메시지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는 손
하늘의 흰 옷 입은 무리는 큰 환난을 통과해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고난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린 양의 피로 씻긴 그들은 보좌 앞에 섰고, 하나님의 장막 아래 쉬며, 어린 양 목자를 따라 생명수 샘으로 갑니다.
지금 흘리고 있는 눈물이 있습니까? 그 눈물은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눈물을 기억하시고, 마침내 친히 손으로 닦아 주실 것입니다. 그날까지 어린 양 목자를 따라가십시오. 그분은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목자이십니다.
The Tribes · 지파
7:5–8, 열두 지파 목록 비교
창세기 49장(야곱의 축복)의 순서와 계시록 7장의 순서를 나란히 놓으면 차이가 보입니다
순서
창세기 49장
계시록 7장
어머니
1
르우벤
유다
레아
2
시므온
르우벤
레아
3
레위
갓
실바(레아의 종)
4
유다
아셀
실바(레아의 종)
5
스불론
납달리
빌하(라헬의 종)
6
잇사갈
므낫세
(요셉의 아들)
7
단
시므온
레아
8
갓
레위
레아
9
아셀
잇사갈
레아
10
납달리
스블론
레아
11
요셉
요셉
라헬
12
베냐민
베냐민
라헬
달라진 점 세 가지: ① 유다가 장자 르우벤보다 앞에 섭니다 — 메시아의 지파. ② 단이 빠지고, 그 자리에 요셉의 아들 므낫세가 들어옵니다 — 우상 숭배와 관련된 지파가 빠짐. ③ 제사장 지파 레위가 다른 지파와 나란히 계수됩니다 — 모든 성도가 제사장. 또 종의 아들들(갓, 아셀, 납달리)이 앞쪽으로 올라왔습니다. 이 목록은 혈통의 기록이 아니라, 메시아를 중심으로 새롭게 조직된 하나님 백성의 그림입니다.
Glossary · 단어 사전
7장 어려운 단어 사전
옛 한자어와 원어를 오늘의 말로 풀었습니다
땅 네 모퉁이1절
온 땅의 사방. 동서남북 온 세상.
사방의 바람1절
하나님의 심판을 실어 나르는 바람.
인印 · 2–3절
하나님의 도장. 소유와 보호의 표시. 성령의 인치심.
해 돋는 데2절
동쪽. 하나님의 영광과 구원이 오는 방향.
하나님의 종들3절
하나님께 속한 모든 성도.
십사만 사천十四萬四千 · 4절
12×12×1000. 완전하고 충만한 하나님의 백성.
지파支派 · 4–8절
이스라엘 열두 아들에게서 나온 갈래. 하나님 백성의 조직.
셀 수 없는 큰 무리9절
모든 민족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
종려 가지棕櫚 · 9절
대추야자 나뭇가지. 승리와 초막절 축제의 상징.
큰 환난14절
하나님 백성이 겪는 큰 고난. 마지막 때의 박해.
장막을 치다15절
하나님의 임재로 덮어 보호하심(스케노오).
목자牧者 · 17절
양을 치는 사람. 어린 양이 목자가 되심.
생명수 샘生命水 · 17절
영원한 생명의 근원. 22:1 생명수의 강.
For Reflection · 묵상과 나눔
묵상과 나눔을 위한 질문
나는 하나님의 인을 받은 자, 곧 성령으로 인침받은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을 얼마나 확신하고 있습니까? 그 확신은 세상의 ‘바람’ 앞에서 어떤 힘이 됩니까? (3절)
144,000을 둘러싼 이단들의 가르침을 들어 본 적이 있습니까? 7장 본문은 그런 가르침에 어떻게 대답합니까? (4, 9-10, 14절)
단 지파의 이름이 빠진 것처럼, 내 삶에서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은 없습니까? (8절)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온 큰 무리. 우리 교회가 그 무리를 채워 가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9절)
"구원하심이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나는 내 구원에 대해 자랑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아니면 오직 감사만 있습니까? (10절)
지금 흘리고 있는 눈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하나님을 생각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1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