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교회 묵상나눔

말씀 묵상과 나눔

2026 · 5-4
PASSAGE 01
마태복음 6장 34절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묵상
예수님은 내일에 대한 염려를 내려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내일을 향한 걱정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힘을 조금씩 소진시킵니다. 염려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마음에서 자라나며, 우리가 내일을 붙들려 할 때 오늘 우리 곁에 계신 하나님의 존재를 잊게 됩니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다"는 말씀은 냉담한 위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오늘 하루를 오늘의 분량만큼 감당하도록 설계하셨다는 뜻입니다. 내일의 짐까지 오늘 짊어지려 할 때 우리는 쉽게 무너집니다. 주님은 오늘 이 순간, 지금 이 자리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도록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Q
나눔 질문
  • 1

    요즘 가장 많이 염려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 염려가 오늘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나요?

  • 2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라는 말씀을 실제로 신뢰하며 살아가기 위해 어떤 연습이 필요할까요?

PASSAGE 02
이사야 55장 6~7절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묵상
하나님은 찾을 수 있는 때에, 가까이 계실 때에 부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 안에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언제나 열려 있는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긴박감이 담겨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가 돌아오면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시고 너그럽게 용서하신다는 은혜의 약속도 분명히 담겨 있습니다. 악한 길과 불의한 생각을 버리고 돌아오라는 말씀은, 회개가 단순한 감정의 변화가 아니라 방향의 전환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시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오늘 우리 마음속에 주님을 향해 닫혀 있는 부분이 있다면, 이 말씀이 바로 그 문 앞에서 두드리고 있습니다.

Q
나눔 질문
  • 1

    요즘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나요? 바쁜 일상 속에 주님을 잊고 지내온 시간이 있다면 솔직하게 나눠봅시다.

  • 2

    내 삶에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할 '길'이나 '생각'이 있다면, 용기 내어 함께 나눠봅시다.

PASSAGE 03
시편 55편 22절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묵상
다윗은 극심한 고통과 배신의 상황 속에서 이 고백을 드립니다. 짐을 맡기라는 것은 짐이 사라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 짐을 혼자 지지 않아도 된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붙드시고 의인이 영원히 요동하지 않도록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붙드신다'는 표현은 단순한 위로의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넘어지지 않도록 실제로 잡아 주시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입니다. 우리가 짐을 맡기지 못하는 이유는 때로 하나님을 충분히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때로는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이기도 합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 그 짐을 받으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Q
나눔 질문
  • 1

    지금 혼자 지고 있는 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짐을 주님께 맡기기 어려웠던 이유도 함께 나눠봅시다.

  • 2

    삶의 무게를 주님께 맡겼을 때, 실제로 붙드심을 경험한 순간이 있었나요?

PASSAGE 04
마태복음 6장 7~8절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묵상
예수님은 기도의 방식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많은 말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려 하거나, 반복되는 말로 하나님을 설득하려 하는 태도는 하나님을 오해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기도 전에 이미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아시는 분입니다. 그렇다면 기도는 하나님께 정보를 전달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기도는 그분과 관계를 맺고, 그분을 신뢰하는 고백의 시간입니다. 말의 양이 아니라 마음의 진실함이 기도를 기도답게 합니다. 짧지만 진심 어린 한 마디가, 길고 화려한 기도보다 하나님 앞에 더 귀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의 기도가 하나님과의 진정한 대화인지, 아니면 의무처럼 드리는 형식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Q
나눔 질문
  • 1

    나는 평소 어떤 태도로 기도하나요? 기도가 진짜 대화처럼 느껴질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2

    '구하기 전에 이미 아신다'는 말씀이 내 기도 생활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까요?

PASSAGE 05
마태복음 19장 26절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묵상
부자 청년이 근심하며 떠나간 후, 제자들은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냐고 묻습니다. 그 질문 앞에서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다고. 이 말씀은 구원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삶의 모든 불가능한 상황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가 한계에 부딪힐 때, 그것은 종종 하나님의 능력이 시작되는 자리입니다. 인간적인 방법과 지혜가 끝나는 곳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다 하실 수 있다'는 약속은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선언입니다. 오늘 내 삶에서 불가능하게 느껴지는 영역이 있다면, 그것을 하나님의 손 위에 올려드리는 믿음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Q
나눔 질문
  • 1

    지금 내 삶에서 '사람으로는 할 수 없다'고 느껴지는 영역이 있나요? 그 상황 앞에서 어떤 마음이 드나요?

  • 2

    하나님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셨던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