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의 여정 마지막 날, 오늘 본문을 정리하고 묵상 포인트로 하루를 시작해요.
20장은 천년왕국과 마지막 백보좌 심판, 사탄의 최후를 그립니다. 21장은 새 하늘과 새 땅,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환상과 함께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계셔...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라는 성경 전체의 절정에 이릅니다.
22장은 생명수의 강과 생명나무의 환상을 보여주며,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는 응답으로 성경 66권 전체가 마무리됩니다.
다윗은 가까운 친구의 배신으로 인한 깊은 상처를 토로하며 "내가 만일 원수가 나를 능욕하였다면... 그러나 이는 너로다"라며 절절한 아픔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시는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라는 확신으로 마무리되며, 배신과 상처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놓지 않는 법을 보여줍니다.
1년간의 통독을 마무리하며, 두 본문을 천천히 다시 떠올려 봅니다.
모든 눈물을 닦아주시고 다시는 사망이 없는 그날의 소망을 품고,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는 고백을 오늘 나의 기도로 삼아봅니다.
지난 1년 동안 지고 왔던 크고 작은 짐들을, 오늘 다시 한번 여호와께 온전히 맡겨봅니다.
창세기의 첫 장부터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장까지, 한 해 동안 함께 걸어온 이 통독의 여정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셨는지 돌아보며 감사의 기도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