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을 정리하고, 묵상 포인트로 하루를 시작해요.
9장은 옛 언약의 성막과 제사 제도를 설명한 뒤, 그리스도께서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느니라"고 선포합니다.
10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율법의 제사가 죄를 생각나게 할 뿐임을 지적하며, 그리스도의 단번의 제사가 우리를 온전케 하셨음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는 권면과 함께,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는 말씀이 이어집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라는 고백으로 시작되는 이 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담고 있습니다.
낙심 중에도 시인은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며 스스로에게 말을 건네고, 다시 찬송할 것을 다짐합니다.
두 본문을 천천히 다시 떠올리며 조용히 머물러 봅니다.
이미 단번에 이루어진 속죄를 신뢰하지 못하고 여전히 죄책감에 머물러 있지는 않은지, 담대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낙심되는 마음이 있다면, 시인처럼 내 영혼에게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스스로 말을 건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