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을 정리하고, 묵상 포인트로 하루를 시작해요.
8-10장은 우상에게 바친 제물 문제를 통해 지식보다 사랑으로 형제를 세우는 자유의 원리를 가르치고,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라는 바울의 선교적 열정이 드러납니다.
11장은 성찬에 관한 가르침으로, "주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는 말씀을 전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로 시작하는 이 시는, 성경 전체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 중 하나로, 목자 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노래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라는 고백은,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깊은 신뢰를 보여줍니다.
두 본문을 천천히 다시 떠올리며 조용히 머물러 봅니다.
내 자유보다 형제를 세우는 사랑을 택했던 바울처럼, 오늘 나의 선택을 돌아봅니다.
어떤 골짜기를 지나든 나와 함께하시는 선한 목자를, 오늘 다시 신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