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을 정리하고, 묵상 포인트로 하루를 시작해요.
14장은 첫 선교여행이 이어지며 루스드라에서 돌에 맞고도 다시 일어나는 바울의 사역을, 15장은 이방인 신자에게 할례가 필요한지를 두고 벌어진 예루살렘 공의회를 통해 은혜로 얻는 구원의 원리를 재확인합니다.
16장은 바울과 실라의 두 번째 선교여행 중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우리를 도우라"는 환상을 받아 유럽으로 건너가고, 빌립보 감옥에서 찬양하다가 옥문이 열리며 간수와 그 가족이 회심하는 극적인 사건으로 이어집니다.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라는 절박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시인은 악인이 형통하며 약자를 압제하는 현실 속에서 깊은 좌절을 토로합니다.
그러나 시는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스스로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었다... 고아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로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라는 확신으로 반전되며, 결국 정의를 세우실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두 본문을 천천히 다시 떠올리며 조용히 머물러 봅니다.
감옥에서도 찬양했던 바울과 실라처럼, 오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찬양을 선택해봅니다.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에도, 결국 일어나 심판하실 하나님을 신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