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을 정리하고, 묵상 포인트로 하루를 시작해요.
7장은 스데반이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한 후,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는 그리스도를 닮은 기도와 함께 순교하는 장면을 그립니다.
8장은 그 박해로 흩어진 성도들을 통해 오히려 복음이 사마리아까지 확산되는 역설을 보여주며, 빌립이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는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계획을 넘어서는 방식으로 복음을 확장시키십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에게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라며, 다윗은 억울한 모함 앞에서 자신의 무죄를 하나님께 아뢰며 정직한 심판을 구합니다.
"내가 여호와의 의를 따라 그에게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라는 마무리는, 억울함 속에서도 결국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양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두 본문을 천천히 다시 떠올리며 조용히 머물러 봅니다.
어려움과 흩어짐마저 복음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나의 상황 속에서도 신뢰합니다.
억울한 상황 속에서 스스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오늘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단에 맡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