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을 정리하고, 묵상 포인트로 하루를 시작해요.
19장은 십자가 처형과 "다 이루었다"는 마지막 말씀을, 20장은 빈 무덤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마리아, 그리고 의심하던 도마가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하는 장면을 그립니다.
21장은 갈릴리 호숫가에서 베드로에게 세 번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며 "내 양을 먹이라"는 사명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세 번 부인했던 베드로가 세 번의 사랑 고백으로 회복되는 이 장면은, 실패한 자를 다시 세우시는 은혜를 아름답게 보여주며 요한복음을 마무리합니다.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라며, 다윗은 외적 상황보다 큰 내적 기쁨을 노래합니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라는 마무리는, 하루를 마감하는 이들에게 특별히 위로가 되는 아름다운 안식의 고백입니다.
두 본문을 천천히 다시 떠올리며 조용히 머물러 봅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질문에, 오늘 나의 실패와 상관없이 다시 "예"라고 응답해봅니다.
외적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내적 기쁨을, 오늘 하루의 참된 안식으로 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