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을 정리하고, 묵상 포인트로 하루를 시작해요.
1장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라는 장엄한 선언으로 시작하며, 예수님의 영원한 신성을 처음부터 분명히 밝힙니다.
2장은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첫 표적과 성전 정화를, 3장은 니고데모와의 대화를 통해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는 진리와 함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는 요한복음의 핵심 구절로 이어집니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라며, 이 시는 사람의 한계를 냉정하게 지적합니다.
대신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며, 압제당한 자를 위해 정의를 행하시고 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할 것을 촉구합니다.
두 본문을 천천히 다시 떠올리며 조용히 머물러 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구절을, 오늘 나를 향한 사랑으로 다시 받아들입니다.
내가 은근히 의지하고 있는 사람이나 힘이 있다면, 오늘 그것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