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을 정리하고, 묵상 포인트로 하루를 시작해요.
5장은 밤새 헛수고한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명하시는 장면으로 시작해, 나병환자와 중풍병자를 고치시고 세리 레위(마태)를 부르십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는 말씀으로 죄인을 부르러 오신 사명을 밝히십니다.
6장은 안식일 논쟁과 열두 제자를 세우신 후, 평지에서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라는 팔복과 화 있을진저를 대비시키고, "네 원수를 사랑하며"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급진적인 사랑의 윤리를 가르치십니다.
창조부터 출애굽, 광야 여정, 가나안 정착에 이르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노래하는 이 시는, 26절 모든 구절마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후렴이 반복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반복은 단순한 문학적 기법을 넘어, 하나님의 모든 행위 배후에 변함없는 인자하심이 있다는 사실을 예배자의 마음 깊이 새기는 역할을 합니다.
두 본문을 천천히 다시 떠올리며 조용히 머물러 봅니다.
용서하기 어려운 원수가 있다면, 오늘 예수님의 사랑의 윤리 앞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봅니다.
오늘 하루의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후렴처럼 되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