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일차 · 365일 성경통독

마가복음 8-9장시편 130편

오늘 본문을 정리하고, 묵상 포인트로 하루를 시작해요.

01
마가복음 8-9장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8장은 다시 사천 명을 먹이시고, 베드로의 신앙고백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고난과 죽음을 예고하시며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는 제자도의 핵심을 가르치십니다.

9장은 변화산에서의 영광스러운 변형과 함께, 산 아래에서는 제자들이 고치지 못한 귀신 들린 아이를 고쳐주시며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는 아버지의 절절한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이어 다시 고난을 예고하시고, 누가 크냐는 다툼 앞에서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고 가르치십니다.

02
시편 130편

깊은 곳에서 부르짖었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라는 고백은, 죄의 깊은 자각과 그럼에도 열려 있는 용서의 은혜를 함께 붙듭니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라는 표현은, 간절한 기다림의 자세를 아름답게 그려내며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라는 초청으로 마무리됩니다.

✦오늘의 묵상

본문을 마음에 두고

두 본문을 천천히 다시 떠올리며 조용히 머물러 봅니다.

막 8-9장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는 정직한 기도를, 오늘 나의 연약함 위에도 드려봅니다.

시 130편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듯, 오늘 인내로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