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신약을 시작합니다. 본문을 정리하고 묵상 포인트로 하루를 시작해요.
1장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족보로 시작하며 예수님이 구약의 모든 약속을 잇는 분임을 보여주고, "임마누엘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이름으로 그분의 정체성을 선언합니다. 2장은 동방박사의 경배와 헤롯의 살해 위협을 피해 애굽으로 피신하는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3장은 침례 요한의 사역과 예수님의 침례를, 4장은 광야에서 마귀의 세 가지 시험을 말씀으로 물리치신 후 본격적으로 갈릴리 사역을 시작하시는 장면을 그립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는 선포와 함께 첫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라며, 시인은 말씀을 향한 순전한 기쁨을 노래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는 이 구절이 속한 단락에서, 시인은 방황하는 세상 속에서도 말씀 하나만을 붙들고 걸어가는 확고함을 거듭 고백합니다.
두 본문을 천천히 다시 떠올리며 조용히 머물러 봅니다.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처럼, 오늘 내가 마주할 유혹 앞에서도 말씀을 붙듭니다.
말씀이 꿀처럼 달게 느껴졌던 순간을 떠올리며, 오늘 다시 그 맛을 새롭게 경험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