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을 정리하고, 묵상 포인트로 하루를 시작해요.
1-2장은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그 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라며 유다와 열방을 향한 임박한 심판을 선포합니다.
그러나 3장은 놀라운 반전으로 마무리됩니다.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즐거이 부르며 잠잠히 사랑하시리라"는 구절은,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동시에 자기 백성을 노래하며 사랑하시는 분임을 감동적으로 보여줍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이 자기 집만 단장하며 성전 재건을 미루고 있을 때, 학개는 "너희는 이 성전이 황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자기 집에 분주하느냐"고 도전합니다. 백성이 순종하여 다시 건축을 시작하자,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는 약속이 주어집니다.
단 두 절로 이루어진 이 시편은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라며 전 인류를 향해 찬양을 초청합니다. "그의 인자하심이 우리에게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라는 짧은 고백에, 성경 전체의 핵심 메시지가 압축되어 있습니다.
세 본문을 천천히 다시 떠올리며 조용히 머물러 봅니다.
내 삶의 우선순위에서 하나님의 집(예배와 신앙)이 뒷전으로 밀려나 있지는 않은지 오늘 돌아봅니다.
짧지만 강렬한 이 고백처럼, 오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의 하나님을 단순하게 찬양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