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을 정리하고, 묵상 포인트로 하루를 시작해요.
9장에서 다니엘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깨닫고, 자신의 죄가 아니라 "우리가 범죄하였다"며 온 백성을 대신해 금식하며 처절하게 죄를 자복합니다. 그 기도의 응답으로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 예루살렘 회복과 메시아에 관한 "칠십 이레"의 예언을 전합니다.
10장은 다니엘이 삼 주간 금식하며 기도하는 중, 천사가 나타나 바사국 군주의 영적 대적과 21일 동안 싸웠음을 밝힙니다. 이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영적 전쟁이 기도의 응답 배후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옷 입으셨나이다"라는 이 시는, 빛과 물과 산과 들짐승과 새들, 그리고 심지어 리워야단까지 창조세계 전체를 아우르며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것들이 다 주께서 때를 따라 식물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주의 낯을 숨기신즉 그들이 떨고"라는 고백은, 만물이 순간마다 하나님께 의존하고 있음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두 본문을 천천히 다시 떠올리며 조용히 머물러 봅니다.
내 죄만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죄를 함께 짊어지고 기도하는 다니엘의 중보를 오늘 배웁니다.
오늘 눈에 보이는 자연의 아름다움 하나하나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