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을 정리하고, 묵상 포인트로 하루를 시작해요.
46장은 예배의 규례를, 47장은 성전 문지방 아래에서 흘러나와 점점 깊어지는 강의 환상을 그립니다. 이 강이 이르는 곳마다 생물이 살고 나무 잎사귀는 치료제가 되며, 심지어 사해까지도 살아나게 됩니다 — 하나님의 임재가 흘러갈 때 일어나는 회복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48장은 지파별 땅의 분배로 이어지고, 에스겔서 전체는 성읍의 새 이름 "여호와삼마" 곧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라는 선언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처음 1장에서 떠나가셨던 영광이, 마지막에는 영원히 함께하시는 임재로 완결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그는 거룩하시도다"라는 선언으로 시작되는 이 시는, 모세와 아론과 사무엘처럼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받았던 이들의 역사를 되새깁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는 그들에게 응답하셨나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거룩하시도다"라는 반복된 후렴은,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동시에 거룩하신 하나님임을 함께 붙들게 합니다.
두 본문을 천천히 다시 떠올리며 조용히 머물러 봅니다.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는 선언처럼, 오늘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동시에 거룩하신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며, 오늘 경외함으로 그분 앞에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