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일차 · 365일 성경통독

에스겔 15-16장시편 86편

오늘 본문을 정리하고, 묵상 포인트로 하루를 시작해요.

01
에스겔 15-16장

쓸모없는 포도나무, 은혜를 저버린 신부

15장은 예루살렘을 열매 맺지 못하고 불에 던져질 포도나무 가지에 비유하며,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특권이 저절로 안전을 보장하지 않음을 경고합니다.

16장은 훨씬 더 강렬한 비유입니다. 버려진 아기였던 예루살렘을 거두어 아름답게 입히고 왕비로 삼으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상하면서도, 그 은혜를 저버리고 음행한 신부처럼 행한 배역의 역사를 낱낱이 드러냅니다. 그럼에도 마지막에는 "내가... 너와 세운 언약을 기억하고 너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는 회복의 약속이 살짝 비칩니다.

02
시편 86편

주는 선하사 사유하기를 즐기시며

다윗은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주여 나를 보호하소서"라는 정직한 고백으로 기도를 시작하며, 자신의 연약함을 감추지 않습니다.

"주는 선하사 사유하기를 즐기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라는 고백은, 죄와 실패 앞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이유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오늘의 묵상

본문을 마음에 두고

두 본문을 천천히 다시 떠올리며 조용히 머물러 봅니다.

겔 15-16장

처음 받은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며 잊고 살지는 않았는지, 오늘 다시 그 은혜의 출발점을 기억해봅니다.

시 86편

내 연약함과 부족함을 숨기지 않고, 사유하기를 즐기시는 하나님 앞에 오늘 정직하게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