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 120개와 노래하는 자들이
한 소리를 내자 성전에 구름이 가득했다
언약궤가 새 성전 지성소에 들어간 날, 레위인 찬양대가 세마포를 입고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들고 섰어요. 그 곁에 "나팔 부는 제사장 백이십 명"이 있었어요(5:12). 그리고 이런 일이 일어나요.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5:13).
그들이 부른 노래는 이랬어요.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그 순간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5:13-14). 😄 하나님의 영광이 너무 가득해서 예배 인도자들이 서 있을 수조차 없었어요. 솔로몬의 기도가 끝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 번제물을 태웠고, 백성은 엎드려 같은 노래를 불렀어요(7:1-3).
"일제히"는 히브리어로 "한 사람처럼, 한 소리로"라는 뜻이에요. 120개의 나팔과 수많은 목소리가 하나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임했어요. 이 노래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는 시편 136편의 후렴이기도 해요. 예배의 절정은 사람의 공연이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임하시는 순간이에요.